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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Balloon flower


 

초롱꽃과의 다년생 식물로 길경, 화상모, 경엽채, 도랍기라고도 불리우며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뿌리 약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물 무침의 식재료에

 

주로 쓰이며 약용으로도 사용합니다.

 

야생에서는 보라색의 꽃을 피우는 품종이 많지만

 

재배 품종은 대부분 흰색의 꽃을 피우고

 

원예용으로 개량된 분홍색 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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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5월이 파종시기이지만 기온이 높아지면

 

발아가 안되거나 불량해지기 때문에

 

가급적 빠를 수록 좋습니다.

 

배수가 좋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선선하지만 습하지 않은 곳이 재배적지입니다.

 

발아는 파종 후 20~25일 정도가 걸리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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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은 2~3년차에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꽃이 만개하지 않도록 적당한 시기에

 

줄기를 잘라주어야 도라지가 잘 자라는데,

 

꽃이 오래 피어있으면 영양분이 분산되어

 

도라지의 품질이 안 좋을 수 있고

 

너무 자주 자르면 작물이 병들기 쉬워

 

시기를 적당히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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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으며

 

이눌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해독작용, 활성산소 억제를

 

도우며 소염작용에도 좋아 환절기 기관지 건강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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