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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

Korean Thistle

원예학에서는 고려엉겅퀴로 불립니다.

우리나라 산지에서 자생하는 토종 품종이며

엉겅퀴와 마찬가지로 잎과 줄기에 잔털이 많지만

엉겅퀴보다는 부드러운 편입니다.

생육온도는 18~25℃ 정도로 서늘하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라며,

20~30cm 자랄 때마다 1~2마디 남기고

어린 순을 모두 수확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엉겅퀴와는 달리 주로 식용으로 쓰이며

가장 유명한 조리법이 강원도 토속음식인 곤드레밥입니다.

이 때문에 고려엉겅퀴보다 곤드레라는 명칭으로 더 유명한데

특유의 향이 밥알에 강하게 스며들어 호불호가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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